9월 7일
달러의 철옹성(?)
1100원대가
드디어 깨졌습니다.
환율 종가는
1 USD = 1,089.4550 KRW
(finance.google.com 기준)
(from finance.google.com)
1999년부터 지금까지의 환율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.
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아주 많은 일들이 있어왔는데, 이러한 역사는 환율과 함께 해온 것같아 보이네요.
쭈글쭈글..
(아래 링크로 바로 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: 친절 노력 봉사!)
링크에 가셔서 보시면 아시겠지만,
2016년 YTD (Year-to-date) 연중 최저치에 도달했고,
최근 1년/5년을 기준으로 하더라도
2014년 1월~11월 정도에 1080원대 미만 (기간 최저치 약 1019원/달러) 정도를 제외하고는
꽤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보여집니다.
*
이제 슬슬 달러를 쌓아둘 때가 된 것같습니다.
나중에 싼 값에 우리 미국 우량아들을 입양하기 위한 입양 자금으로 써야죠!
그래서
저도 어제부터 1100원 이하로 내려오면서
찔끔찔끔 사고 있는데,
더 내려서 우울합니다 ㅜㅡㅜ
뭐 그래도 1100원 대 이하로 내려오면 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네요.
그렇다면,
환전은!
환전을 하는 방법은 이전에도 많이 설명을 드렸는데,
써니뱅크, 뭐시기 뭐시기..
이번에는
(아무 고민없이)
기특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을
사용하기로 했습니다.
매수시 기준환율 +2원
매도시 기준환율 -2원
아주 우수한 가격 경쟁력!
뭐 다음날 인출, 은행방문, 금액제한, 실시간 입금
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.
(달러 현찰 인출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전에만 신경을 썼습니다.)
아래 링크는 저의 미래에셋대우증권 무한 사랑애정의 기록...
미국 주식 투자 (7) - 미래에셋 대우증권 갈아타기
환전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.
HTS 화면에서 한화로 입금된 예수금이
'파는 통화 가능금액'으로 확인이 됩니다.
기준환율을 조회하시면, 네이버 기준환율이라고 알고계시는
그 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저 환율에서 매수시에는 불당 2원을 추가한 금액으로 매수,
매도시에는 불당 2원을 뺀 금액으로 매도하게 됩니다.
적용환율에 환율우대 90%를 받은 것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.
***
실제로 기준 환율이 1000원이면,
1002원에 사게 되고,
팔 때에는 998원으로 파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.
***
뭐 이렇게 환치기?도 할 수 있을 것같긴한데,
돈이 안되보입니다. 몇만 불 안하면요 ㅎ
환율 가능시간은
개장 중에는 09:00 - 15:30까지 실시간 환율 적용,
개장 후에는 장종료 환율이 반영되는데,
지금은 저녁인데 매수환율보다 적용환율이 더 적게 나오네요!
몰랐는데, 이 글쓰면서 알았네요.
뭐지 ;;; 싸니깐 좋습니다.^^
기분으로 100불 추가 환전 고고ㅋ
이상 낮은 환율 시점에 환전을 통해
전쟁을 위한 총알을 준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다음에는
이렇게 환전을 통해 얻어낸 피같은 달러.
계좌에서 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달러에 대해
90일 기준 0.3-0.9% 정도,
CMA 수준으로
약간의 이자를 받는 방법!
(이게 어딥니까!)
알아 보겠습니다.
(본 게시물은 미래에셋대우증권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. 본 게시물은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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